아주 보통의 행복



[아주 보통의 행복]의 책을 쓴 최인철 교수님의
강의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은 다음과 같다.
행복은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라 보통 수준의 그냥 좋은것


그냥 좋아
할때, 가볍게 말하는 우리의 감정.

그런데 우리는 행복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기에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냥 좋아 라고 하는 보통 수준으로 끌어와야한다.

행복은 굉장히 상식적이다
스스로 자기 삶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느냐 이것이 중요하다.

삶의 척도가 마음이 된 현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마음을 중요시할수록 마음이 약해져갔다.

교수님은 우리의 관심이 외적인 것보다
삶에 진짜 필요한 것들을 갖고 있는지,

또 나는 그것들을 사람들에게 주고 있는가
이런 전환을 위해 4가지를 뽑아보셨다고 한다.

1. 좋은 인간관계
2. 자율성
3. (인생의) 의미와 목적의 여부
4. 재미있는 일
-> 아주 보통의 행복

100점 만점에 100 정도를 받아야 행복한것 아닐까 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모두가 금메달을 따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은 모두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개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을 정하고 그걸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걸 위해 노력할때 행복의 진보가 생긴다고 한다.

우리 각자가 갖고 갈 수 있는 행복을 만들자. :)

*

요즘에는 삶에서 행복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새옹지마 라는 속담처럼 인생의 앞길을 알 수 없으며
모든 일이든 사람의 눈으로 좋고 나쁨을 바로 판단하기에 어려운 것이 인생같다.

나에게는 행복의 정의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전도서 말씀..
행복을 생각하다 떠오른 살짝 뜬금없는 전도서 말씀이였지만
내 마음의 행복을 어디에 둬야할지 알게되는 것 같다.

[전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https://www.youtube.com/watch?v=XI1zuWlHTug&t=273s